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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이영찬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3-19 14:44 KRD2
#안성시장재선거 #천동현 #이영찬 #2차여론조사 #미래통합당

이영찬 예비후보, “일고의 가치도 없어···네거티브 선거운동 절대 안해”

NSP통신-안성시장 재선거 미래통합당 천동현(왼쪽), 이영찬 예비후보(오른쪽). (천동현, 이영찬 선거캠프)
안성시장 재선거 미래통합당 천동현(왼쪽), 이영찬 예비후보(오른쪽). (천동현, 이영찬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장 재선거의 미래통합당 후보를 결정하는 2차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천동현 통합당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인 이영찬 예비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2일간 책임당원 1000명, 안성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예비후보 1차 경선 여론조사에서 천동현 예비후보와 이영찬 예비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두 후보 중 19일과 20일 진행되는 2차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영찬 예비후보측이 1차 경선 결과 후 “시민 여러분들의 열렬한 응원 덕에 압도적 1등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차 경선 여론조사를 양자대결로 실시합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고 이에 대해 천동현 예비후보는 “허위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안성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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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후보별 득표수를 공표하지 않았음에도 이 후보측이 당원 및 시민을 상대로 허위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2차 경선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당에 정식으로 항의했고 도당이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확인한 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돼 이영찬 예비후보측에 구두 경고를 내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친 불법 선거운동이나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경선 결과에도 불구하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직접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는 당규를 언급하며 이 후보측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천 예비후보가 “앞으로 이런 불법적인 형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거세가 반발한 반면, 이영찬 예비후보는 “일고의 가치도 없고 일일이 대응할 생각이 없다”며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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