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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LH,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23 18:33 KRD8
#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동아건설 #대우건설 #서울시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3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LH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신동아건설의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대우건설 3개 자회사의 흡수합병 소식이 있었다.

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제일건설 컨소시엄(제일건설·한국토지신탁) ▲우미건설 ▲서한건설 컨소시엄(서한건설·하나자산신탁)이다.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이는 신동아건설의 올해 첫 정비사업 분야 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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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자회사 3곳은 흡수합병 후 통합법인을 새로 출범한다. 새 통합법인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 리모델링 사업 등에 나서며, 신사업 특화로도 운영될 계획이다.

그 외 서울시는 ‘신림~봉천터널’ 상부 유휴부지에 행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이 시설은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 ... 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LH가 ‘2019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LH는 이번 공모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최소 품질기준 이상으로 주택을 설계·시공하도록 지침을 개선했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인천검단은 ‘제일건설 컨소시엄(제일건설·한국토지신탁)’ ▲행복도시는 ‘우미건설’ ▲인천영종은 ‘서한건설 컨소시엄(서한건설·하나자산신탁)’이다.

▲인천검단의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주거동’,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옥외공간계획’을 제안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우미건설은 임대주거 전문 참여사로서 검증된 주거서비스와 청정단지를 특징으로 한 주거공간을 제안했다. ▲인천영종의 서한건설 컨소시엄은 조화로운 경관과 다양한 공유공간을 갖추면서 청년들 특성을 반영한 단지를 제시했다.

○ ... 신동아건설, 남양주시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지난 21일 선정됐다. 신동아건설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 동 49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933억 원, 공사 기간 착공 후 34개월이다. 향후 일정은 2021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8월 입주예정이다.

○ ... 대우건설 3개 자회사, 흡수합병 후 통합법인 출범 = 대우건설의 3개 자회사가 흡수합병 후 통합법인을 출범한다. 이번에 통합법인을 출범하는 3개 자회사는 ▲대우에스티 ▲푸르지오서비스 ▲대우파워다. 흡수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회사인 대우건설은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향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부동산 Total Care Service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부동산 운영 및 관리 ▲시설물 O&M ▲강교 및 철골사업 ▲부동산개발 ▲MRO 사업 ▲스마트홈 등을 수행할 예정으로, 이 중 부동산개발·MRO·스마트홈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 ... 서울시, 난곡사거리터널 상부에 행복주택·복합체육시설 건립 = 서울시가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에 개통(2022년 6월) 예정인 ‘신림~봉천터널’ 상부 유휴부지 5212㎡에 복합주거시설을 건립한다.

우선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280호가 들어선다. 바로 옆에는 수영장, 농구장, 피트니스실 등 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행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은 개별 동이지만 보행통로를 통해 연결된다. 건물 저층부에는 코워킹스페이스, 자전거보관소, 근린생활시설 등을 집중 배치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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