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상북도교육청은 24일 홍익관에서 교육지원청 원어민보조교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원어민보조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협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홍익관에서 교육지원청 원어민보조교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원어민보조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협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도내 원어민보조교사 현황과 평가 방법, 배치 과정, 복무 운영 등 원어민보조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복무 처리 방법 등이다.

이번 회의는 원어민보조교사의 비자 취득, 외국인 등록과 계약에 따른 복무 처리 등의 과정이 복잡하고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수업이 필수적인 만큼 업무 담당자의 연수가 선행돼야하므로 마련했다.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어민보조교사 업무 관련 자료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교육복지과 외국어교육 자료실에 탑재했으며 밴드를 활용한 업무 전달과 협의 방법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어민보조교사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엄격한 선발 과정과 연수를 거쳐 채용되며, 1년의 계약기간동안 각급학교와 교육기관 등에서 정규수업과 방과후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보조교사 배치로 원어민 활용 영어수업, 학생 캠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학생들의 영어 수업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