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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20조원 규모 금융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25 10: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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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수출입은행 제공)
(수출입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해외진출 기업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긴급방안 규모는 지난달 제시된 1차 지원 방안에 비해 대폭 증가한 규모로, 기존 3조7000억원에 비해 16조3000억원이 확대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총 20조원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에 11조3000억원, 신규 대출 6조2000억원, 보증 2조5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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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입·해외사업 기반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2조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수출 여건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대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2조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연장에 더해 유동성 공급을 통한 수출지원을 위해 신규 운영자금 대출 2조원을 추가 제공하고 2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낮은 보증료율로 지원한다.

이어 신용등급이 없는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서는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200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시에는 정성평가를 생략한 재무제표만으로 신속 심사하고 최대 0.90%p까지 우대 금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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