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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코로나19’ 혈액수급 비상…직원들 헌혈 동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27 10:15 KRD7
#용인도시공사 #코로나일구 #헌혈 #대한적십자사 #마스크

직원 50여 명 헌혈 동참, 시민 참여 독려

NSP통신-26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헌혈버스에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26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헌혈버스에서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문제가 된 가운데 용인도시공사 직원 54명이 26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단체 헌혈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혈액보유량이 수일치 이내로 감소해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적 참여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혈액 부족 사태가 이어짐에 따른 것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만 매일 489명의 헌혈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채혈과정이나 대면 접촉의 불안 등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해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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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초까지 145개 이상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큰 비중을 차지하던 단체 헌혈이 감소해 문제가 됐다.

공사는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협력을 제안해 혈액버스를 이용한 단체 헌혈을 실시하게 됐다.

평소에도 늘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는 전략기획팀 박중희 대리는 “헌혈은 남을 돕는 성취감도 들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며 “채혈직원이 늘 체온 측정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이 확보돼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려 시민들의 참여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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