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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 당부

NSP통신, 박종욱 기자, 2020-03-27 13: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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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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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과 적절한 강우로 과수의 꽃눈 피해가 우려돼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저온에 대비한 품목별 관리대책으로 과수원은 0℃ 이하로 떨어질 경우 꽃이 일찍 핀 과수 암술이 마르게 되므로 송풍범·살수법 등 활용하여 과수원 내 온도를 높여야하고 저온피해가 큰 과수원은 늦게 피는 꽃에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나무의 세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인삼은 새순이 돋는 시기에 맞춰 해가림 망을 내려주고 방풍 울타리를 설치해야 하며, 저온피해를 입으면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잘록병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등록약제를 예방 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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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토마토 등 시설재배지는 생장이 멈추거나 잎이 녹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내부온도를 낮에는 30℃ 이상, 밤에는 10℃ 이하 되지 않게 보온관리가 필요하며 모종의 정식은 평년기온을 확인해 10℃ 이상인 기간이 1주일 정도 지속될 때 시행하고 멀칭재배 등을 통해 초기 생육을 촉진하는 것도 저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발생되는 재해에 대비해 예방과 사후관리에 힘써야 한다”며“보험료 80%를 지원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여 재해피해에 대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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