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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 발생 ‘유럽발 입국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27 16:4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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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면서 한국이 가장 안전한 국가로 주목을 받으며 입국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2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28번째 확진자 A씨는 한국인 남성으로 팔달구 인계동 한라 시그마 팰리스에 거주지를 둔 유럽발 입국자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최근 유럽 방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4일 입국했다. 그는 유럽발 입국자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 적용을 받는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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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인 경우 자택에서 자가격리 개시 후 3일 이내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실시해야 하며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증상인 A씨는 26일 오후 3시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7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 오후 4시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될 예정이다.

시는 A씨의 자택과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며 동선은 역학 조사 후 수원시 SNS 및 홈페이에 공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코로나19 현황은 2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치료중)1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3명, 자가격리 181명, 능동감시 대상자 13명이 있다.

아울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53만6476명이며 2만4117명이 사망했다.

특히 최초 발생국가이자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중국은 27일부로 두 번째로 많은 나라로 밀려났다.

1위는 현재 미국으로 8만5612명, 중국 8만1342명, 이탈리아 8만589명, 스페인 5만7786명, 독일 4만7278명, 이란 2만9406명, 프랑스 2만9155명, 스위스 1만1881명, 영국 1만1658명이며 한국은 9332명으로 10번째다.

아래로는 네덜란드 7431명, 오스트리아 6909명, 벨기에 6235명, 캐나다 4043명으로 갈수록 코로나19 확산이 커지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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