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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 전면 휴관에 따뜻한 돌봄 손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01 09:3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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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식 관장, “비대면 서비스 실천, 종사자들 건강에도 만전”

NSP통신-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용인시 지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영역별 프로그램 및 시설들이 전면 휴관 조치된 가운데 복지관의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지속되고 있다.

지구촌 사회복지재단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 및 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다.

이에 수지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은 정기적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장애인 및 가족들의 안위와 긴급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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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및 규칙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비대면으로 대체식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체적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 제약 있는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요리활동, 스트레칭, 취미활동 등을 제안해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장애인 및 가족뿐만 아니라 복지관과 연계되어 있는 후원 상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 전달과 안부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근식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재활시설로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전연령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렇게 때문에 코로나 19와 같은 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복지관은 휴관 기간 동안 시설 정비와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실천하며 우리 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과 다시 건강하게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복지관 종사자들의 건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4월에 예정돼 있던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와 5월 예정이었던 지역축제 ‘수지 나눔 문화축제’는 취소 및 연기됐다고 복지관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관 종사자 외 외부인 출입금지, 건물 통제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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