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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60여개 아동복지시설 방역지원 기부금 전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4-01 16: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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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아동복지시설 방역 지원사업’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의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예산부족으로 자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경기 소재 160여개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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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복지시설이 안전해져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키트를 지원하고 2월에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3월부터는 대구지역 거점병원에서 격무로 고생하는 의료진 400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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