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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본격 출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02 15:41 KRD8
#경주시 #정다은 국회의원 후보

경주 20년의 정체, 과감한 변화 필요... 경주 국회의원 후보 평균 64세, 청년 현실 몰라 개혁 필요 강조

NSP통신-정다은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모습. (정다은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정다은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모습. (정다은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선거구 정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총선 개시 첫날 9시에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정다은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경주는 지난 20년간 특정 정당만이 집권했습니다. 도심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 없이 외곽지에 주거단지를 대량으로 만들면서 인구는 분산됐고 도심의 기능은 너무나 약해졌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진단하고 앞으로 경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는 너무 5,60대 중심으로 편재되어 있다. 지난 20대 국회만 보더라도 평균 나이가 55.5세이다. 지금의 국회의원 연령 구성으로는 급속한 사회 변화를 따라가기가 너무 어렵다. 법과 제도가 우리 국민들의 삶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같은 이유라 생각한다
우리의 법과 제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는 물론 국민들의 삶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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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웨덴 총리가 저와 같은 30대 중반이다. 유럽사회가 역동성을 갖고 있는 것은 청년들에게 충분하게 제도를 통한 변화를 이끌 수 있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 책임감과 간절함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정다은 후보는 경주시 인구 부족 문제는 경주뿐만 아니라 다른 중소도시들이 겪는 동일한 문제이지만 경주의 인구 분산으로 인한 도심 기능 약화 문제는 정책적 수단을 통해 단기간에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심상가의 빈집과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 대학 기숙사, 청년 주거 공간 마련 등 도시재생과 연계해 도심에 청년 인구를 집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녀는 도시재생 예산을 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위해 여당 국회의원으로 예산확보와 지역 화폐 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사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그녀는 “고교평준화는 공교육 정상화의 기본이며 지금 당장 공론화를 준비해도 인근 도시를 보았을 때 최소 5년 이상 소요되는 중장기적인 일이다. 시급하게 공론화 과정을 진행해야 되며 그 답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축구, 골프, 국악 등 교과 외 과정을 다양화해서 아이들이 자기 재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다은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평균 나이는 55.5세 였습니다. 지금의 국회의원 연령 구성으로는 급속한 사회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고 세계 추세에도 맞지 않다. 저를 제외한 여섯 분 후보의 평균 나이가 64세입니다”며 “우리 사회의 빠른 변화는 구성원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청년 문제는 시각을 다투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5,60대라 하더라도 취업, 등록금, 주택문제, 육아, 교육 등을 고민하는 청년들과는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 이 청년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는 “경주에서 아이를 낳고, 경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장차 아이들이 살아갈 곳도 경주입니다. 경주를 사랑 할 수밖에 없고 경주를 보다 좋게 바꿀 수밖에 없다. 더 좋은 경주,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정다은을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고 맺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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