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와 김보라 시장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규민 후보는 안성-서울 고속전철 유치, 삼성 첨단AI산업단지 유치와 기본소득 법제화 등 안성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으며 김보라 후보는 코로나 19 추경안과 반도체 배후산단 조성 등 안성발전에 집중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규민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안성-서울 간 고속철도 유치 ▲삼성 첨단AI산업단지 유치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한류 관광단지 조성 ▲청년 창업-주거 복합단지 조성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기본소득 법제화 ▲상설국회 법제화 ▲자녀양육비 국가 선지급 법제화 ▲범칙급 재산비례 차등 부과를 제시했다.
김보라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코로나 19 극복 추경안 시행 ▲평택 삼성반도체, 용인 SK 하이닉스 배후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준공영제 즉각 실행 ▲안성시 전역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공도읍 시민청(문화복지 복합타운) 건립 ▲원도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지정 추진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 ▲농민기본소득 지급 ▲도심권 수영장 확충 ▲축산악취 해결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안성이 주변도시로부터 고립돼 홀로 낙후되고 있다”면서 “22년 권력을 잡았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무능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대응으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는 문재인 정부,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당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라며 “안성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경제위기에 노출된 시민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25만원 등 민주당 주도의 코로나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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