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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계약 체결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07 12:08 KRD7
#경주시 #한수원 #캐나다 헤체엔지니어링 지원계약 체결

국내 첫 원전해체 수출사례, 향후 비즈니스 모델 개발

NSP통신-정제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Kinectrics사와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
정제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Kinectrics사와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4월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Kinectrics사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

한국에서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수원과 K社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인 이번 계약은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와 설비개선 공사의 기술성을 K社가 높이 평가해 자사 유사사업에 한수원 참여를 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계약을 통해 한수원 4명과 협력회사 1명 등 원전해체분야 전문가 5명은 1년 동안 K社로부터 일정 보수를 받으며 캐나다 브루스원전, 피커링원전, 달링턴원전 등 중수로 해체현장에서 해체폐기물 관리, 공정사업 개발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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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과 K社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중수로 해체사업 역량을 한차원 끌어올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미래사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신섭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국내 중수로 해체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사사업 수주에서 우위를 점해 해외 판로확대 등 국내원전 해체산업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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