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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중앙선관위, 전국 사전 투표율 잠정 26.69%, 역대 최고치 기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11 20:22 KRD2
#사전투표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국회의원선거 #투표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에서 1174만2677명 참여

NSP통신-10일 수원시청 별관에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 (김종식 기자)
10일 수원시청 별관에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6시 마감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첫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치다. 또 제19대 대통령 선거(24.9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 투표 선거인수는 전국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에서 1174만 267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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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 도 중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 35.77%, 그 뒤를 이어 전라북도가 34.75%로 기록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 32.37%, 광주광역시 32.18%, 강원도 28.75%, 경상북도 28.70%, 경상남도 27.59%, 서울특별시 27.29%, 대전광역시 26.93%, 충청북도 26.71%, 울산광역시 25.97%, 부산광역시 25.52%, 충청남도 25.31%, 인천광역시 24.73%, 제주특별자치도 24.65%, 경기도 23.88%의 투표율을 각각 차지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는 대구광역시 23.56%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사전투표율은 23.88%로 경기도 선거인수 1106만7819명 유권자 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264만3140명이 참여했다.

경기지역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 33.95%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양평군 33.43%를 기록했으며 부천시가 19.71%로 가장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 선관위 한 관계자는 “전국에서 투표율이 두 번째로 낮았다”라며 “타 지역인 인천시보다 경기도가 인구가 많지만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 낮은 이유가 아닐까 한다”고 분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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