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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평택을 방문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임 전 실장은 11일 평택역 광장에서 지지 연설을 한 후 인근상가 일대에서 길거리 도보 유세를 펼치며 김현정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임 전 실장은 지지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위기가 불어 닥친 상황 속에서 전국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는 전 세계 유일의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국회만 바뀐다면 대한민국은 더 발전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국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정 후보는 사회연대운동을 통해 노동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고 타협점을 찾아온 인물”이라며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소신과 원칙이 있고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김현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현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난 6년 간 멈춰 섰던 평택 발전의 성장 동력을 다시 되살리겠다”며 “정부와 수권정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나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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