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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이낙연 前총리 포항 찾아 ‘오중기·허대만’ 후보 지원...포항발전 적임자 '당선돼야한다' 강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4-13 17:48 KRD8
#더불어민주당 #포항 #이낙연 前총리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 #영일만대교

이낙연 前총리, 임종석 대통령前비서실장 포항 찾아 ‘오중기·허대만’ 지원유세...“지역 대표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 포항발전의 적임자임” 강조

NSP통신-이낙연 前총리가 13일 오전 9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을 찾아 오중기·허대만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이낙연 前총리가 13일 오전 9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을 찾아 ‘오중기·허대만’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거물급 인사들이 연이어 험지인 포항을 찾아 후보들의 지지유세를 펼친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이 선거 막판 승기를 몰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이낙연 前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이 격전지 포항을 찾아 오중기(포항 북구)·허대만(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유세를 가졌다.

이 전 총리와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유세를 통해 오중기 후보와 허대만 후보에 대해 지역의 대표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포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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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前총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을 찾아 오중기 후보에 대해 “오중기 후보는 포항을 넘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민주당의 지도자다”며 “대구경북 인사 중에서 문재인대통령의 신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오중기 후보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중기 후보처럼 대통령과 잘 통할 수 있는 사람, 한사람쯤 갖는 것이 포항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어찌 손해가 되겠는가”라며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연관산업 모두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오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또 허대만 후보에 대해 “공약으로 블루밸리에 미래형자동차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 적절한 사업이고 피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까지 영일만대교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던 이유는 한 도시 안에 그렇게 큰 규모의 SOC를 하기 위해서 국가 예산을 대규모로 쏟아 넣기가 어렵다는 이유였다”면서도 “영일만대교는 한 도시의 대교가 아니라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가는 동해안 고속도로의 일부다”며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이 전 총리는 “우리 허 후보는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후원회장 마음 생각해서라도 이번에 꼭 당선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왼쪽)이 13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오중기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왼쪽)이 13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오중기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포항 죽도시장을 찾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은 “오중기는 죽도시장 청과물 장사하시는 부모님 아래 2남 4녀의 집안에서 자란 죽도시장의 아들이자 제 친구다”고 오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오중기는 국회의원이라는 뱃지(직책)만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오직 고향 발전이 먼저인 사람이다”며 “오중기가 당선되면 일약 중심인물로 성장할 것이며, 포항 발전의 신형엔진이 될수 있기에 포항발전을 위해 꼭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전 비서실장은 유세 중 눈물을 보이며 “오중기의 꿈에 투표해달라. 오중기의 손을 잡아달라. 눈물과 땀으로 봉사할 사람”이라며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오중기 후보는 “(제 개인의)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사랑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제대로 일하겠다. 도와주이소!!”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포항을 나란히 방문한 이낙연 前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은 오중기 후보와 함께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하며 문재인정부 초기 국정을 이끈 단단한 인연이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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