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서천군, 청년 주택 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4-17 14:01 KRD7
#서천군 #노박래 #청년주택 #마을공동체 #주거부담완화
NSP통신-▲서천군이 본격적으로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본격적으로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총 268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본격적으로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항읍 ▲서천읍 ▲비인면 등 지역 간 균형 있는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항읍에 추진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오는 8월 착공해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장항읍 성주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G03-8236672469

국비 9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과 8층 각 1동의 연면적 4615.12㎡ 규모로 100세대(행복주택 90호, 영구임대 10호)가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다.

군은 공공주택 건립과 함께 주변 마을 환경을 개선해 단순 주거지 마련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삶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천읍에 시행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성’ 사업은 올해 토지매입 및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2년 하반기 중 입주를 목표로 서천읍 군사리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도비 42억 7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7억 7000만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25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청년층,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출산할 경우 임대료가 면제되고 임대 기간은 기본 6년으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비인면에 추진하고 있는 ‘서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오는 10월 실시 설계를 완료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금은 폐교된 비남초등학교 12만 2584㎡ 부지에 총사업비 80억 2500만원을 투입해 청년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공간은 23동으로 1인 가구 동반 거주 등 총 29가구가 입주할 수 있으며 ▲공동보육실 ▲다목적실 ▲청년다방 ▲작은 도서관 ▲코인 빨래방 등이 포함된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조성해 보육·문화·여가 등 청년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으로 단순 거주 시설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모델로 지역 소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앞으로 주거 마련과 같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