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7일 광산세무서를 찾는 납세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세무서 민원실 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세무서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경우 여러 행정기관에서 발급한 민원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행정기관에서 서류 발급을 받아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기계.

광산구는 발 빠른 준비 작업으로 광산세무소 개청 20여일 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8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편의 증진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현재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은행 등에 총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해 79∼90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도 도입했다.

광산구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는 ‘카카오맵’이나 인터넷포털 ‘다음’에서 볼 수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