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동지역 및 일부 읍면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7월까지 3개월간 동지역 및 일부 읍면지역 경로당 26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는 지난달 29일 전기안전점검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 내 전기 배선 상태 △누전 측정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경미한 결함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함으로써 누전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시설이자 쉼터인 경로당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을 최우선시 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과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에는 면지역 경로당 24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