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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후원으로 JB문화공간에서 운영하는 회원제 아카데미 ‘제1기 JB문화살롱’이 13일 개강식을 갖고 2020년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전라북도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 공간이다.

전북은행 카드회원과 문화공간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라운지와 소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 공간 및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는 전라북도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전북은행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을 축하하고 올해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70년대 포크음악의 리더그룹 쎄시봉과 트윈폴리오의 가수 윤형주의 축하무대로 이어졌다.

‘JB문화살롱’은 15일 재즈클래스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뮤지컬과 클래식음악, 미술분야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더불어 공연과 전시, 연주회 등 예술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 걸음 더 가까이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진행되는 오픈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인문학’을 표방하는 JB강연과 통키타 가수 임지훈의 7080 콘서트, 스탠딩코미디의 대부 전유성의 개그 쇼토크, 뮤지컬감독 박칼린의 `뮤지컬 A to Z, 제작부터 공연까지‘ 등 ‘JB문화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작은 공연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직접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 부행장은 “JB문화살롱을 통해 회원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지역의 문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금융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 더욱 따뜻한 세상을 실현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B문화공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와 JB문화공간 담당자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 동호회 대관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및 각 강연, 공연에 무료 및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B카페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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