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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방대학 소멸 위기 대응 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5-22 16:32 KRD7
#전남도의회 #지방대학

정부·지자체와 지역대학의 공동 노력으로 지방대학 위기 해결 모색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정부·지자체와 지역대학의 공동 노력을 통한 지방대학의 소멸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더불어민주당․광양1)을 비롯한 도의원, 교육부 및 지역 국립·사립대학의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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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인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의 위기는 대학만의 문제가 아닌 지방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대학과 지역이 상생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1부는 교육부 이지현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도입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세한대학교 정기영 교수가 ‘지역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방과 지방대학의 위기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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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책임연구위원, 무등일보 양기생 부장, 순천대학교 이기웅 교수, 한려대학교 최광신 교수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내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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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용재 의장은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방의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이다”며 “지역대학이 스스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방과 중앙 정부가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는 토론회에 도출된 제안을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입법화 및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대학과 함께 공동보조를 맞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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