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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韓 스마트시티 성공여부는 민간에 달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24 11:00 KRD7
#전국경제인연합회 #스마트시티 #코로나19 #경제위기타개 #민간부문

해외 사례 성공 비결은 정부의 개방성·민간 주도의 자율성·지역기업·주민의 자발성 등 주목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이 코로나19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이 될 스마트시티의 성공 여부가 민간(기업) 부문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민간 부문이 주도하는 해외 스마트시티의 주요 성공 요인을 ▲정부의 개방성 ▲민간 제안·주도가 가능한 자율성 ▲지역 기업·주민의 자발적 참여 3가지로 보고, 한국도 민간 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캐나다 토론토의 워터프론트(Waterfront), 일본 토요타의 우븐 시티(Woven City), 그리고 핀란드 헬싱키의 칼라사타마(Kalasatama) 사례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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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워터프론트 사업은 정부 제안-민간 주도형 사업으로 민간기업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정부의 높은 개방성이 특징이다. 일본 토요타 우븐 시티는 정부가 아닌 기업이 제안-기획-실행을 주도하는 보기 드문 사례다. 마지막으로 핀란드 헬싱키의 칼라사타마는 지역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스마트서비스 실증사업에서 가장 앞서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SP통신- (전경련)
(전경련)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시티 산업은 SOC와 신산업이 융합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라며 “혁신 역량이 뛰어난 민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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