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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1조 클럽 입성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24 17:29 KRD7
#갈현1구역 #정비사업 #1조 클럽 #강북 지역 #롯데건설

올해 누적 정비 1조5887억 원

NSP통신-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지 중 하나로 꼽히던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정비사업을 결국 롯데건설이 수주했다.

지난 23일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769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약 88%(찬성 1555표)의 지지율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갈현1구역은 공사비 약 9200억 원, 4116가구 규모로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총회가 두 달여간 지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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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갈현 1구역(9255억원)까지 수주하며 올해 누적 정비사업 수주 총 1조5887억 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1구역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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