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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전년비 평균 8.25%↑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29 06:00 KRD7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2020년도 #이의신청 #상승률

최고지가는 ‘중구 춤무로’에서,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에서

NSP통신-연도별 개별공지시가 변동률(자료=서울시)
연도별 개별공지시가 변동률(자료=서울시)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만827필지의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접속해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8.25%(2019년도 상승률 12.35%)로 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다소 낮게 상승했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 중 97.2%인 85만6168필지가 상승하고 1만6670필지(1.9%)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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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가 12.37%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9.93% ▲성동구 9.81% ▲서대문구 9.09% 순이다.

용도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이 8.92% ▲상업지역이 6.21% ▲공업지역이 8.24% ▲녹지지역이 4.28%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2004년부터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화장품 판매점)’으로 전년 대비 8.74% 상승한 1억9900만 원/㎡(3.3㎡당 6억560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740원/㎡(3.3㎡당 2만2000원)이다.

29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29일~6월 29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FAX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감정평가사 상담 창구가 운영돼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27일까지 재결정·공시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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