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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미래도시포럼 토론회…포스트코로나 미래도시 데이터·기술혁신 강조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29 16: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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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SH)
(사진=S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포스트코로나 미래도시 모습의 청사진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SH미래도시포럼’의 첫 토론회를 지난 28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4차 산업혁명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6회에 걸친 릴레이 포럼 중 첫 번째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는 ‘거대 도시의 미래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권영상 서울대학교 교수는 ‘도시의 미래와 미래의 도시’란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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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간역사학’과 ‘공간 미래학’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이후의 미래도시가 추구하는 데이터, 입지, 인프라, 공간배치, 기술혁신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현재 산업혁명 이후 도시가 가지는 문제와 한계, 그리고 미래도시의 다양성과 융복합의 중요성과 미래도시계획의 방법론에 대해 역설했다.

염재호 SH미래도시포럼 대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하고 창의적인 담론들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제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 했다.

김세용 SH 사장은 “오늘의 담론이 공사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연계된 ‘청신호’, ‘공간복지’, ‘컴팩트시티’ 등의 사업들과 접목되어 더욱 발전되고 진화된 형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주제 발표 후 ▲이정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지영 뉴욕주립대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외 다수가 난상 토론에 참여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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