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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위너, 의료용 압박밴드 코스메틱섬유 제조 기술이전 받아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06-03 15: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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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TEC연구원 의료용 압박밴드 코스메틱 기능성 부여 기술이전 계약 체결

NSP통신- (메디위너)
(메디위너)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메디위너(대표 백학선)는 DYETEC연구원(원장 최진환)과 코스메틱섬유 제조기술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위너는 의료용 압박밴드 전문 제조 기업베나엔이라는 브랜드로 현재 전국 100여개 전문병원 및 의료기기 유통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산 의료용 압박밴드가 95%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용 압박밴드의 국산화를 실현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의료용 압박밴드는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체의 일부분을 탄력으로 압박하거나 잡아주는 기구로 단계적 점진감압 설계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로써, 보험급여 제품으로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이지만, 대부분 중국산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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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TEC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전재우 책임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코스메틱섬유를 연구해왔으며, 섬유상에 코스메틱 기능을 부여하는 기술 및 코스메틱 효능의 지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은 코스메틱 기능성(보습, 탄력증진, 지방분해촉진 등) 유효물질을 담지한 마이크로/나노캡슐을 바인더를 이용해 섬유상에 부착하는 기술로써 초기의 효능은 바인더 층 위로 노출돼 있는 마이크로캡슐에서 발현되며, 장기효능은 바인더 층 아래의 나노캡슐에서 발현돼 효능의 지속성을 향상시킨 가공방법이다.

코스메틱섬유는 섬유에 화장품 기능을 융·복합화한 소재로써,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건강(혈행개선, 통증완화 등)과 뷰티(슬리밍, 보습/퍼밍 등)의 효과를 부여하는 섬유상의 소재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DYETEC연구원은 코스메틱섬유 제조기술을 이전하고, 메디위너는 고부가가치의 코스메틱 기능성 의료용 압박밴드를 생산·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DYETEC연구원 최진환 원장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시장인 것 같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아직 전세계적으로 코스메틱 기능의 의료용 압박밴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기회에 미국 등 선진국을 대상으로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학선 메디위너 대표는 “이번에 이전받는 기술을 잘 활용해 기존 의료용압박스타킹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고 내수판매 증진 및 수출에 기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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