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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문화사랑, 코로나 극복 삼계탕 나눔행사 열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6-08 11:47 KRD2
#션킴모터스 #둥글개봉사단 #중앙식자재마트 #후원 #와우곱창막창

중앙식자재마트 닭100마리 통 큰 후원, 매달 후원하기로

NSP통신-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김종식 기자)
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코로나19로 지치신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삼계탕 무료식사 봉사활동은 한국환경문화사랑 6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박지우 여성봉사단장(와우곱창막창 대표)이 호매실동 일대의 업체들을 방문해 후원자를 찾던 중 같은 동에 위치한 중앙식자재마트에서 월 1회 봉사활동을 후원하겠다는 약속에 의해 이루어졌다.

오전 9시부터 준비한 100인분의 삼계탕 봉사활동에는 한국환경문화사랑 회원 15명과 중앙식자재마트 직원 5명이 참여해 준비를 시작했고 와우곱창막창이 주방과 밑반찬을 제공해 지역 아르신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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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와우곱창막창 대표는 “오늘 너무 행복했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가진 기분이었다”며 “한국환경문화사랑 회원들 중 다재다능한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놀랬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 처럼 밀려들었다”고 말했다.

NSP통신-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사진은 노인분들의 온도체크, 손소득 모습과 이웅종 교수의 싸인하는 풍경. (김종식 기자)
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사진은 노인분들의 온도체크, 손소득 모습과 이웅종 교수의 싸인하는 풍경. (김종식 기자)

이어 “더운 주방에서 애써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했다.

노광종 한국환경문화사랑 회장은 “박지우 여성봉사단장님과 문건중 중앙식자재마트 총괄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특히 매달 한국환경문화사랑 봉사활동에 후원해 주시기로 약속해 준 중앙식자재마트에 감사하고 더 많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한국환경문화사랑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30도가 넘어가는 날씨에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지역을 위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한 우리 대한민국은 반드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전 12시부터 식사배식을 준비하는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100마리의 닭이 삼계탕으로 나오기 시작하자 지역 어르신들이 거리두기, 온도체크, 손소독 등을 마치고 삼삼오오 찾아와 맛있는 식사를 했다.

NSP통신-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사랑의 하트를 날리는 모습. (김종식 기자)
7일 오전 9시부터 한국환경문화사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 100분을 모셔다 무료 삼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사랑의 하트를 날리는 모습. (김종식 기자)

문건중 중앙식자재마트 총괄이사는 “저희 마트는 각 매장마다 수입의 일부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려 하고 있으며 호매실동을 비롯해 파주시 등 전국 11곳의 매장에서 소년소녀 가장 20여 명을 후원하고 있고 호매실동 매장은 지난 12월에 오픈해 봉사처를 찾던 중 한국환경문화사랑 이라는 좋은 봉사단체를 알게 돼 매달 한 번씩 후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매출이 많이 빠져 힘들었지만 국가에서 나온 재난지원금을 국민들이 사용하면서 조금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중앙식자재마트는 1차 식품을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해 농가에도 이익을 주고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해 사랑받는 업체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숨 쉬며 성장하기위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에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문화사랑 홍보위원장인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둥글개봉사단 단장)가 삼계탕 봉사를 하고 있을 때 그를 알아본 어르신들이 종이와 펜을 가져다 사인을 해달라고 해 졸지에 개통령 사인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웅종 교수는 “둥글개봉사단도 매달 지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환경문화사랑에서 후원도 해주고 해 항상 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누고 보태는 행동에는 누구도 예외는 없으며 이런 일들이 많을 때 대한민국은 행복한 나라가 되고 또한 주는 즐거움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면 봉사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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