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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 추 장관에 “감찰의 독립성 단호하게 지켜달라” 주문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06-18 15:46 KRD7
#소병철국회의원 #순천시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 #추미애장관

궁박한 상황에서 받은 故 한만호 전 대표 진술의 임의성에 대해 추 장관, “진술 임의성 없다”고 답변

NSP통신-소병철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 사무실)
소병철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 사무실)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오늘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의원은 “장관으로서 검찰을 통솔하는 것은 감찰과 인사다. 감찰의 핵심은 독립성과 투명성”이라고 강조하며, “감찰의 독립성을 해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장관께서 단호하게 지켜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핵심 증인이었던 고(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를 검찰이 4-12월 동안 73회나 불러 놓고 5회만 조서를 작성한 사실과 관련해 “한 사람을 혹한기와 혹서기를 불문하고 73번을 불러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을 좁은 공간에 가둬두고 받은 진술이 임의성이 있다고 보시는가?”에 대해 묻자 추미애 장관은 “진술의 임의성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소 의원이 “이와 같은 수형자 인권침해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교도관이 이의제기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인권수사제도개선TF 에서 다루는 것을 검토하겠다” 고도 답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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