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8대 후반기 시의장 선거에 허유인 의원(3선의원)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선의 강형구 의원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 것을 강조하며 시의장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강 의원은 ▲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 ▲ 의원 역량강화 및 의회조직 점검 ▲ 의회 본연의 ‘집행부의 조력자 감시자 역할’ 에 충실 ▲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 ▲ 전 의원을 아우르는 리더십 ‘원팀’을 강조하며 당찬 포부와 함께 의지를 다졌다.
그는 지금 시대의 정신은 자치와 분권임을 강조 하며, 지방의회의 역량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개별의원들이 정책적 전문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시기별 맞춤형 의원교육을 실시해 전국의 어느 기초의회에도 뒤지지 않도록 의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활기찬 의회를 약속했다.
또한 의원들이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각 위원회별로 정책 입법단계에서부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의회조직과 시스템을 점검해 나가겠다는 의회 변화의 구상도 멈추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피력했다.
아울러 제8대 후반기 순천시의회는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시민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도 함께 약속했다.
강 의원은 “소병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합된 민주당의 모습을 보일 것이며, 한 분도 소외됨 없이 24명의 모든 의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순천시의회가 소속 정당이나 지역구와 상관없이 시민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어떤 이권이나 청탁에도 개입하지 않겠으며, 이를 어길 시 바로 의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하며 깨끗한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자리에 있든지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며 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순천시의회의 응집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본인의 8대 후반기 의회 활동방향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8대 시의장 최종 후보 결정은 22일 오전 10시 지역위 소속 시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