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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0-06-23 11:42 KRD7
#영암군
NSP통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과 전라남도는 합동으로 2021년 말까지 농지원부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 정비대상으로 영암군 관내 80세 이상 고령자 2,367명과 관외거주자 738명에 대한 총 1만 242 필지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과 비교하기도 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에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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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9~11월 시행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실시 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농지원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신규예산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업무보조원을 채용하여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에 읍면 담당자 전원에 대하여 집합 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 농지원부 일제 정비로 공적 장부의 기록을 현행화 하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동시에, 농지소유 임대차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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