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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근식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왼쪽)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근식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이 24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7회 법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안전귀가지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보호관찰대상자 지도 등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03년부터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17년간 각종 범죄행위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신적·물질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2008년 3월부터는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해 청소년선도보호 캠페인, 청소년유해지역 야간순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활동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조건부 기소유예 선도보호 및 보호관찰대상자 청소년선도 결연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법사랑 임원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선도보호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도시가 되는데 미력하나마 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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