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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홍제3구역 사업은 앞서 두 번 연속 유찰된 바 있으며, 이에 조합은 수의 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홍제3구역 재건축은 서대문구 홍제동 104-41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11개 동, 총 634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 금액은 1686억 원 규모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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