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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특허받은 스마트 ‘이끼타워’로 미세먼지 잡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1 11: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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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끼타워(이미지=SH)
이끼타워(이미지=S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인 ‘SH 스마트 이끼타워’를 개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특허출원도 마쳤다.

SH 스마트 이끼타워는 도시환경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식물의 특성과 IoT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이끼는 주변 환경을 냉각시키면서 공기 중 질소산화물·오존 및 입자상 물질을 정화하는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끼타워는 약 2m 높이의 원형형태로 제작된다. 이끼와 바람을 이용해 주변 약 50m 내의 미세먼지 흡착률을 높여 공기정화 효율을 증진 시키도록 고안됐고, 원형 안쪽 상부에 환기 팬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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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타워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관리된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스마트폰 앱으로도 원격자동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SH스마트시티는 단순히 기존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울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향후 그린-뉴딜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보다 집중해 더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에 SH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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