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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9일 금융업계는 산업은행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에 7개 업종이 추가됐으며 오는 10일 추가 공고할 예정임을 알렸다.

신한은행은 3040 세대를 겨냥한 연금정보 세미나를 오는 15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명을 받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했다.

○ …기안기금 7개 지원 업종 추가=산업은행에 따르면 기안기금운용심의회(이하 심의회)가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 출자방안’에 대해 의결했다.

이 SPV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은 기구로 이번 의결은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다음주 중에는 기구 설립과 프로그램 시행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제28조의2 제3호에 따라 자동차‧조선‧기계‧석유화학‧정유‧철강‧항공제조 등 7개 업종이 기안기금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10일 이를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연금정보 세미나…‘퇴근길 온에어’ 개최=신한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1회 퇴근길 온에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연금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준비에 막연함을 느끼는 3040 세대에게 연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금과 은퇴준비에 관심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금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금융, 전 그룹사 참여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우리금융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시즌2’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아침 본점 로비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유기농 간식과 텀블러를 나눠줬다. 매주 수요일에는 일회용품 없는 ‘우리 그린데이’를 실시해 본점 내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른 계열사와 영업점에서는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을 장려한다.

○ …허인 KB국민은행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허인 KB국민은행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과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인 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지목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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