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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탈북자 북송저지 박선영 의원호소 외면 말아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02 17: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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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탈북자 북송저지를 위해 단식농성 중인 박선영의원을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격려방문하고 있다.
탈북자 북송저지를 위해 단식농성 중인 박선영의원을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격려방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선영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이 탈북자 북송저지를 위해 11일째 단식농성 중 2일 오후 2시 집회 발언을 마치고 탈진해 의식을 잃자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박선영 의원의 피맺힌 호소를 외면하지 말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문정림 대변인은 “우리는 인권수호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희생한 박선영 의원이 하루 빨리 쾌유하기를 국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며 “비록 오늘 박선영 의원이 탈진해 쓰러졌지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대열은 결코 중단될 수도, 중단되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박선영 의원이 의연하게 보여준 헌법상 우리 국민인 탈북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배려의 정신은 이제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고스란히 각인됐다”며 “박선영 의원의 희생을 계기로 보수진영은 물론이고, 그동안 별다른 의견을 표현하지 않았던 진보진영도 탈북자의 인권 수호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해야 한다”고 정치권의 각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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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유선진당은 우리정부에 대해 “중국정부에 더욱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사태해결에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면서 “정치권도 일치단결해 탈북자 인권수호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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