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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일잔재 청산 노력, 남북이 평화롭게 번영하는 한반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설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16 10:07 KRD2
#경기도 #이재명 #광복절경축사 #친일잔재청산노력 #공정한세상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친일 잔재 청산 노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완전한 기술독립으로 부강한 나라를 위해 남북이 평화롭게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광복절 75주년 경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한 어떠한 위기도 어떠한 재난도 극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선열들께서 염원하시던 자주독립의 끔은 살아남은 이들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남북으로 갈리어 갈등과 대화를 반복하는 한반도는 선열들께서 꿈꾸던 세상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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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은 역사와 아픔을 공유하는 남과 북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것은 선열의 뜻을 잇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접경지대를 품고 있는 경기도 입장에서 평화는 곧 생존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과제”라며 “경기도는 남북관계에 따른 영향을 가장 빨리 가장 크게 받는다”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벌어진 대북 전단 불법살포 사건처럼 일촉즉발의 사태가 발생하면 도민의 생명과 행복이 곧바로 위협받는다. 황강댐 방류나 감염병 확산에서 볼 수 있듯 남과 북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수두룩하다”라고 제기했다.

그러면서 “가는 길이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했다면 해방도 독립도 맞지 못했을 것이다. 평화도 마찬가지이다”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작은 것이라도 실천할 때 평화는 우리 곁에 성큼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북교류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남북공동 방역을 위한 협력물자 지원과 남북농업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UN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대북 인도 지원 사업을 위해 대북제재 면제 대상 확대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남북관계가 꽉 막힌 상황에서도 그동안의 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열화상 감지기를 포함한 코로나 19 방역 물품 7종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인도적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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