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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청도 메리포핀스(빵터짐체험학교)에서 여름방학 위기학생 관리 및 추수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자원을 활용한 ‘자기성장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커리 체험활동을 통해 여름방학 중 관내 학생들의 정서지원 관리와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놓친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나만의 쿠키와 빵을 만들어 봄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고, 진로를 설정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금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 정서 회복과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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