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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크루즈, 서남해 밤바다 매력에 흠뻑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0-09-09 09:55 KRD2
#목포시

추억 가득한 환상적인 선상 드라이브 다도해 야경에 ‘탄성’

NSP통신-출항을 기다리는 삼학크루즈 (윤시현 기자)
출항을 기다리는 삼학크루즈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삼학도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이 관광객들을 목포 밤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매료시키고 있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 조용한 거리두기로 변화된 관광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배에서 맞는 바다바람, 바다에서 조망하는 목포내항과 시내와 인근의 야간풍광이 연출하는 장관은 일상의 시름을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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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8시 출항을 앞둔 삼학도 크루즈 선착장에는 가족, 연인, 지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

선선한 가을 문턱에서 코로나19사태로 지친 일상을 털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한껏 부푼 얼굴들이였다.

NSP통신-아름다운 목포항 야경 (윤시현 기자)
아름다운 목포항 야경 (윤시현 기자)

약1000톤규모의 대형 크루즈가 활짝 열린 바다를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자, 승객들은 목포의 밤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시선을 모았다.

배가 삼학도를 출발하자 3층에서는 전남도립관현악단이 연출하는 수준 높고, 아름다운 선율이 승객들에게 다가가 환상적인 체험을 더했다.

크루즈는 승객들의 기대를 가득 싣고, 삼학도를 뒤로 남기고 약 1시간 30분의 나들이에 나섰다.

NSP통신-삼학크루즈 관현악단 연주 (윤시현 기자)
삼학크루즈 관현악단 연주 (윤시현 기자)

크루즈는 웅장하면서 잔잔한 목포 밤바다를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대교, 고하도 용머리, 학섬, 대불부두, 목포 평화광장, 갓바위, 문화예술회관을 돌아 다시 삼학도 품으로 들어왔다.

여행시간은 짧게만 느껴졌다.

곳곳에 펼쳐진 장관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추억 가득한 선상 드라이브를 즐기며 다도해 야경에 ‘탄성’을 자아냈다.

승객들은 바다와 파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자유를 경험했다.

다도해의 밤바다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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