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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자체 ‘건축 행정 평가’서 세종시 1위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17 18: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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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위, 경남도 3위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올해 ‘건축 행정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NSP통신-광역지자체 일반부문 평가결과(자료=국토부)
광역지자체 일반부문 평가결과(자료=국토부)

건축 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부가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일반부문(광역·기초) ▲특별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우선 일반부문에서는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의 전문성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건축 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역자치단체(17개)에서는 ▲세종특별시(81.63점) ▲서울특별시(71.66점) ▲경상남도(66.92점) 순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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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건축심의와 관련된 부분(기일준수·심의결과 공개 등)과 건축물 유지관리점검 이행실적·위반건축물 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20년 평가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등 건축정책 이행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각 광역자치단체(세종, 제주 제외 15개)가 관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하였다.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각각 1곳이 선정됐다.

특별부문에서는 광역과 기초지자체별로 ‘2019년 건축행정 혁신 및 지자체 현장 밀착형 서비스 개선사례’를 공모한 결과 40개 사례(광역 14, 기초 26)가 접수됐다. 이 중 우수한 2곳 ▲전라북도 ▲경기도 이천시를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새 보금자리 움트는 꿈, 희망하우스 추진’을 제시해 취약계층 주거보금자리 제공 및 지역 예술·문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부문에 선정됐다.

이천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합 인허가 민원상담제’를 통해 민원인에게 민간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해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부문에 선정됐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광역자치단체 3곳(세종, 서울, 경남)과 기초자치단체 15곳(강원 춘천, 부산 북구 등) 그리고 특별부문 2곳(전북, 경기이천)에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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