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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김보라 감독·김초엽 작가와의 만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18 11: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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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보라 감독(사진제공= 김보라 감독), 김초엽 작가(사진제공= 블러썸크리에이티브)
김보라 감독(사진제공= 김보라 감독), 김초엽 작가(사진제공= 블러썸크리에이티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김보라 감독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바로 소설가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 ‘스펙트럼’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 ‘스펙트럼’(가제)으로 결정된 것.

김초엽 작가는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소설 ‘스펙트럼’이 김보라 감독을 만나 어떤 영화가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펙트럼’의 기획과 제작은 레진스튜디오가 맡았다.

김보라 감독은 첫 장편 영화 ‘벌새’는 직접 각본, 감독했음은 물론이며 제작까지 참여해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넷팩상을 수상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섹션 14+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트라이베카 영화제 최우수 국제장편상, 시애틀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이스탄불 영화제 국제 장편 대상, 예루살렘 영화제 최우수 장편 데뷔작 상, 청룡 영화제 각본상, 백상 예술대상 감독상 등 국내외에서 59개의 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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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감독은 “영화를 통해 세상에 무언가를 나누고 누군가의 삶에 작게나마 가닿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만남을 위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메시지를 ‘스펙트럼’을 통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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