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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현대건설, 6700억원 규모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LOA 접수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21 19:0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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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1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현대건설(000720)이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하며 사실상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약 6700억 원(USD 5억7300만 달러) 규모로, 현대건설은 주관사로 참여한다. 당사 분은 약 3838억 원(USD 3억3000만 달러. 57.5%)이다. 이번 공사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Malolos)’~‘클락(Clark)’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53㎞의 남북철도 건설사업 일부 구간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남북철도가 완공되면 수도 마닐라와 클락 간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진다. 또 ▲수도권 내 교통 문제 완화 ▲교통 관련 비용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건설 기간 및 철도 개통 이후 시스템 운영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 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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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에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를 설치했다.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1000억 원 규모다. 설명에 따르면 이 공장이 완공 시 하루 33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대림산업은 또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에 짓는 ‘이(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인하대병원은 해외 근무·해외 출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료 대상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해 있는 국가에 근무 중이거나 출장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료 가능 국가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기계식주차장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해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용은 ▲움직임 감지장치, 자동차추락 방지 장치 등의 설치 의무화 ▲보수작업 중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규정 강화 ▲안전망 하단 층에 설치 ▲다양한 안전장치와 구조물 설치 등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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