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3일 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이 유니버셜 뱅커 양성과 디지털 부문에 집중한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입은 청량리 청과물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는 중랑구한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개업 한의사 육성 맞춤 지원에 협력한다.

IBK캐피탈은 암사재활원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조성기금을 기부했다. 카카오페이는 추석을 맞아 ‘송금봉투’ 페이백 이벤트를 시행한다.

○ …KB국민은행 하반기 채용…‘유니버셜 뱅커 양성‧디지털’ 집중=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200여명 규모의 행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신입 UB(전문자격 포함) ▲신입 IT ▲신입 디지털 3개 부문이다.

신입 UB 부문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을 통해 유니버셜 뱅커를 양성할 계획이다. 전문자격 부문은 공인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등을 별도 채용한다. 신입 IT과 디지털 부문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금융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채용한다.

○ …신협, 청량리 시장에 화재피해 복구성금 전달=신협사회공헌재단은 최근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 시장 화재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추석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긴급 구호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청량리 청과물 시장 상인회장에게 전달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으로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며 “신협은 청량리 청과물 시장의 조속한 복구는 물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중랑구한의사회 MOU체결=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와 중랑구한의사회는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등 각종 이용편의를 제공과 개업한의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은 ‘NH메디칼론’을 우선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 한의사 등 유망창업기업에게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 …IBK캐피탈, 암사재활원에 시설조성기금 기부=IBK캐피탈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 시설조성기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암사재활원은 장애가 심한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로 IBK캐피탈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곳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재활원 진입로가 우천 시 흙탕물로 변해 장애아동들의 이동에 큰 불편함을 끼침에 따라 안전한 이동 공간 확보 및 놀이 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 … 카카오페이, 한가위 맞이 ‘송금 봉투’ 페이백 이벤트=카카오페이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송금 봉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의 송금 봉투를 활용해 송금한 사용자 8명을 추첨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낸 금액만큼 카카오페이머니로 페이백 해준다.

카카오페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8월 22일~23일에 전주 대비 축의금 송금 봉투 이용량이 약 3배 증가하는 등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