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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 봉사단이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재가노인세대에 10 가지 밑반찬과 4종류의 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샤롯데봉사단)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현철) 샤롯데 봉사단이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과 연계해 불우노인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만들기는 여수노인복지회관 식당에서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롯데케미칼 부인들로 구성된 불자회 봉사단, 복지회관 복지사 등 20여명이 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가노인들에게 전달된 밑반찬은 불고기, 장조림, 김치를 비롯해 10여 가지 밑반찬과 갈비탕, 삼계탕 등 4종류의 영양탕 및 과일 등으로 구성해 상장에 포장됐다.

이번 행사는 샤롯데 봉사단과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연합해 이루어진 봉사활동으로 복지관에서 추천한 50여 재가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노인복지관 복지사들이 각 가정으로 밑반찬 상자를 배달했다.

김진우 관장은 “매 분기별 함께하는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의 밑반찬 나눔에 어르신들이 너무 고마워한다”며 “특별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더 소외 받고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 집수리, 빨간밥차,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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