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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 추석 명절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0.7%(65.9건), 가정폭력·절도·데이트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4.8%(22.1건)으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는 29.7%(하루평균 75→52.7 / 22.3건) , 사망사고는 66.7%(하루평균 0.75→0.25 / 0.5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경기남부청은 종합치안 활동의 경우 가용경력 최대동원해 가시적·위력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 및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했다.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해 개선하고 주민, 상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 등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안전한 추석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치안 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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