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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포도가 전국 113개 롯데마트 매장에서 ‘스타영천, 스타 샤인머스켓’이란 주제로 판촉행사에 나섰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샤인머스켓 출하철을 맞아 이달 15~2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113개 지점에서 ‘스타영천, 스타 샤인머스켓’ 대축제에 나선다.

행사 첫날인 지난 15일, 행사 홍보를 위해 최기문 시장, 조영제 시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 재울 향우회원, 포도아가씨 등 10여명이 롯데마트 울산점을 방문해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영천 샤인머스켓 무료시식과 판촉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최근 ‘망고포도’로 과일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샤인머스켓 시장 선점과 영천 포도 고객 확보를 위한 특판행사로, 10억 원 정도의 판매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최상의 기후조건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과일의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롯데마트 전 지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영천 샤인머스켓을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영천시는 롯데마트와 지난 2015년 과일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영천과일 홍보 행사를 열고, 영천과일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농가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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