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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옹기장 정윤석 장인 초청 강연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10-19 13:03 KRD7
#광양시 #중마도서관 #길위의인문학 #정윤석장인

점토가 옹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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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6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정윤석 장인을 초청해 옹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석 장인은 강연에서 점토를 이용해 직사각형의 판을 여러 개 만들어 원형 밑판에 이어붙이고, 물레를 돌려가며 점차 옹기의 형태를 잡는 성형 작업 등 점토가 옹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시연했다.

정 장인은 “옹기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옹기의 장점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 무형 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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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옹기장은 1996년에 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옹기 기능전승자, 2004년 9월 전남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후 2010년 2월 11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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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의 다음 ‘길 위의 인문학’ 강연에서는 염색장 정관채 장인(10/24일), 제와장 김창대 장인(10/28일)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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