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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업계, 코로나19 피해 2044명에 약 94억원 금융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0-22 14:21 KRD7
#한국대부금융협회 #취약계층 #금융지원 #코로나19 #임승보
NSP통신- (대부금융협회 제공)
(대부금융협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대부금융업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2044명의 취약계층에 약 94억6000만원 가량의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7개 주요 대부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을 지난 4월부터 자율적으로 실시중이다.

지난달 기준 지원 현황을 보면 876명에 대해 40억원을 채무 유예, 1168명에 대해서는 54억원을 채무 감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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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내용을 보면 주채무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경우 대출상환금 일부 또는 전액을 면제한다.

이어 주채무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이자 납부 유예 또는 추심정지, 대출 만기 최소 6개월 이상 연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만 가계 대출, 부동산매매·임대업, 유흥 관련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코로나19로 금융 취약계층 분들이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결될 때까지 대부금융업계가 계속해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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