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8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현대건설(000720)이 ‘디에이치(THE H)’ 브랜드 전용 상품인 ‘H 사운드(Sound)’를 선보인다.

이는 H 시리즈 중의 하나로, 음원은 향후 디에이치의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승강기 내부, 라운지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 사운드를 위해 현대건설은 ‘명량’의 김태성 음향감독과 협업했으며, 2021년 1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최초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 콘퍼런스’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플랜트 설계 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가 주관했고 국내·외 임직원과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기술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서울 문래동 철공소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스틸아트 공모전’의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 결과 최우수상에는 ‘복을 물고 온 제비’가 선정됐다. 이 외 우수상으로는 ‘더샵# 포레스트’, ‘echo of circle’, ‘the giving tree’ 등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최우수상 700만 원, 우수상 각 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올랐으나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약 -748억7700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관련 계약금 2010억 원이 영업 외 손실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전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난 3분기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오피스 및 모든 상가유형에서 전 분기 대비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은 하락하고, 상가의 공실률은 다소 증가했다.

이중 서울에 대해 감정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출부진 및 공실증가가 지속되며 임대료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