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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람사르습지 벌교 갯벌 보전 위해 무인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0-11-02 15:21 KRD7
#보성군
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30일 장도 일원에서 고흥‧보성환경연합 회원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무인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고흥보성환경연합에서 ‘지구를 위한 파타고니아 1% 기금’을 후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고흥‧보성환경연합(의장 박희철) 회원들과 벌교읍 직원들은 무인도 섬인 벌교읍 장도리 효도 연안에서 파도에 밀려온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 각종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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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바다 날씨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봉사자들은 습지보호지역과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벌교 갯벌을 보전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흥‧보성환경연합 김영철 사무국장은 “깨끗한 바다, 생명의 갯벌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민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쓰레기가 바다에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바다를 살려야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라면서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전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백승훈 벌교읍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청정한 벌교 갯벌을 보전하고, 가보고 싶은 섬 장도를 가꾸기 위해 벌교읍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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