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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0일 부동산업계에서는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경영일선 퇴임의 뜻을 밝혔다. 조직 개편에 따른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기 안착과 경영실적 호전에 따른 결정이다.

권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전문성을 갖춘 새 인물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100년 기업, 세계 속의 반도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각 대표가 책임감을 갖고 회사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 각 대표의 역량을 믿고 경영일선에서 퇴임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향후 ‘반도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재단을 통해 지역 문화사업과 장학사업, 소외계층 돕기 지원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에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인 ‘수자인스마트홈 1.0’을 론칭했다. 한양은 수자인스마트홈1.0을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수자인스마트홈1.0은 단지 내 출입구~세대 내부까지 청정 주거환경을 만드는 ‘미세먼지 차단·저감 시스템’과 ‘언택트 솔루션’ 구축이 핵심이다.

호반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제주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했고 7500만 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주도에 전달된 기금은 농촌 복지시설 구축과 물류비 지원, 중문·색달 어촌계의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분양보증 이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설명에 따르면 기존에는 분양보증 사고 발생 시 분양계약자에게 서면(등기우편)으로 통지했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모바일 통지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보증 이행 소요 기간이 단축되고, 분양계약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다.

한편 SH공사 SH도시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주택도시연구’는 ‘한국연구재단(KCI) 계속평가’에서 우수한 성적(91.8점)을 거두며 등재학술지를 유지하게 됐다. 주택도시연구는 지난 2011년 창간해 2016년부터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도시연구원 학술지 ‘주택도시연구’가 KCI 등재학술지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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