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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서 ‘6.25전쟁’ 가상현실로 체험해 보세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1-19 12:1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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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6·25 전쟁 역사 가상현실(VR) 체험프로그램 포스터. (수원시)
6·25 전쟁 역사 가상현실(VR) 체험프로그램 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민족의 아픔 6.25전쟁을 간적접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가상(VR)현실 체험관이 운영된다.

체험관은 문화재청 주최와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아픔에서 치유로’라는 주제를 통해 6·25전쟁과 그로 인해 훼손된 문화유산의 역사를 체험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대면 방식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 가능하며 무료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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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은 3가지 주제가 마련돼 있다. ‘6·25 전쟁과 복원된 유산’은 6·25 전쟁으로 훼손된 수원화성의 모습과 복원 과정을 머리에 쓰는 영상표시장치(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탄흔이 간직한 상처’는 한국전쟁 탄흔이 남은 문화재들과 ‘9·28 서울수복’ 과정에서 파괴된 역사 유적의 장소들을 현장감 있게 360도로 둘러볼 수 있다.

‘특명! 해인사를 구하라!’는 전쟁 중 합천 해인사 폭격 명령을 거부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고 김영환(1921~1957) 장군의 업적을 가상현실로 재현해 냈다.

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1회당 참여 인원은 최대 8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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